억울답답

윗집 때문에 알바 잘리게 생겼어요..

aoda****@n****.com
2020.10.29
  • 피해자 찾아요.

층간 소음 문제로 윗집과 마찰이 있었는데요. 윗집 사람이 제가 알바하는 곳까지 와서 사장님한테 그 사실을 들먹이며 저를 자르라고 말했습니다.

심지어 제가 층간소음 피해를 본 입장이예요;; 밤낮 구분없이 뛰어다니는 아이들 발소리하며, 새벽마다 울어대는 아이.. 말리기보다는 소리치는 부모..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죠. 그래서 새벽만큼은 조용히 해달라고 사정사정했는데 아이들이 뛰는 걸 어떻게 막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구요. 

'나이가 어려 뭘 모르나본데' 부터 시작해서 '너도 애를 키워봐라, 너 때문에 조용한 아파트 시끄러워졌다, 우리 애들보다 니가 더 시끄럽다' 등등 별 말도 안되는 소리 다 듣고 도저히 말이 안 통한다 싶어 그날은 그냥 내려왔습니다.  

그 후로도 계속되는 소음에 경찰에 신고할까도 생각했지만 신고해봤자 주의 주고 끝일 텐데 작은 동네에서 소란피워 뭐하나 싶어 그냥 참고 살았습니다. 그런데 이 사람이 제가 알바하는 곳까지 찾아 왔네요?? 자기가 이 집 단골이라며 저런 알바생이 일하는 건 두고볼 수 없다며 사장님한테 얘길 하는데 어찌나 뻔뻔하던지.. 만약 알바 잘리게 되면 저 이 사람 신고할 수 있나요?? 너무 사소한 문제라 안되려나요ㅠ

21
화나요!
전문가의견 1
화난사람들
최초롱 변호사
2020-10-30

다른 사람을 협박하여 의무없는 일을 하게 하는 행위는 형법상 강요죄에 해당합니다. 만약 알바하는 곳의 사장님에게 제보자님을 해고하지 않으면 영업에 불이익이 갈 것처럼 협박하여 사장님으로 하여금 제보자님을 해고하게 하였다면, 형법상 강요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. (단, 이 때 피해자는 제보자님이 아니라 사장님이 됩니다)


또 사장님에게 제보자님에 대한 허위 사실을 말했다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이 성립할 수도 있습니다.

댓글 4